박현·장루이펑의 “차운시향(茶韻詩香) 서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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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를 노래했던 시詩에는 차와 함께 산수가 있고, 문화가 있고, 인간의 고뇌가 담기기 마련입니다. 고금에 걸쳐 우리에게 감동을 주었던 차시茶詩가 서화 예술로 그 운치를 다시 전합니다.

茶韻詩香! 차시의 운치를 서화로 표현한 중국 이싱 출신 장루이펑蔣瑞峰 작가의 한국 서화전이 12월 24일 한국문화정품관에서 열립니다. 이싱宜興은 세계적으로 유일한 자사紫砂 도예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우관쭝과 쉬페이홍 등 당대 저명한 서화가를 배출한 중국 서화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작가 장루이펑은 자사도예와 서예에 모두 능숙한 종합 예술가입니다. 도예 분야에서는 도각陶刻을 전공했고, 도각을 위해 익힌 시서화에 두루 능통합니다. 지금은 자사분야의 전통적인 수공예 제작에 능하고 서화를 직접 공각空刻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실력파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작가 장루이펑은 일찍부터 자사도예 도각 분야에서 탁월한 솜씨를 인정받아, 중국인민대회당과 상하이보산철강의 자사벽화 작업 및 마카오반환 기념화반 작업에 이십 대 나이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자사호 설계와 제작에도 뛰어났고, 삼족오와 한운 등 자사차호 작품들은 여러 도예대회에서 수상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를 위해 작가는 한국문화정품관 박현 관장을 통해 고금의 차시 50편을 다시 학습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미 2006년 <중국을 이해하는 4·9>라는 주제의 서화전을 함께 진행한 바 있습니다. 박현 관장은 ‘차운시향’ 강좌를 통해 중국 차시 연강을 진행했고, 장루이펑 작가는 이를 다시 서화로 표현해 이번 서화전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 개막식은 12월 24일 한국문화정품관에서 오후 3시에 열리고, 전시회는 내년 1월 10일까지 계속됩니다.

– 기간: 2015.12.24(목) ~ 2016. 1.10(일) (월요일 휴관)
– 개막식: 2015.12.24(목) 오후 3시
– 장소: 한국문화정품관
– 주최: 한국차문화협동조합

차운시향 서화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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